😎순서
1. 통영굴밥 (경복궁역 부근)
2. 모랑 (조계사 부근)

3. 한솔식당 (한국화장품 건물)

• 위치: 경복궁역 근처 적선현대빌딩 지하
• 가격: 굴국밥 10,000원, 통영굴밥 11,000원
• 신선한 굴 요리 전문점으로 극찬이 자자함

경복궁역 근처에서 사계절 내내 인기 많은 식당을 꼽자면, '통영굴밥'이 있습니다. 주변 직장인, 정부청사, 경찰청 근무자들 사이에서 '찐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에요.

시그니처 메뉴인 통영굴밥은 돌솥비빔밥 스타일로 제공됩니다. 양도 적지 않고 재료들이 정말 신선하다는게 느껴집니다. 전반적으로 자극적이라기보다는 건강하고 슴슴한 맛입니다.

굴국밥도 놓치지 마세요. 감칠맛 나고 고소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매생이가 가득 들어간 매생이 굴국밥을 드시는 분들도 많아요.

점심 시간인 12시경에는 사람이 많으니 조금 일찍 가거나 늦게 가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전화로 미리 주문 예약하는것도 추천드립니다.

• 위치: 조계사 부근 원당빌딩
• 가격: 굴솥밥 13,000원
• 통영 직송 신선한 굴 사용
• 구수한 누룽지가 일품인 굴솥밥 전문점

매장은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솥밥집입니다. 사람은 꽤나 붐비는 편이에요.

굴솥밥은 통영에서 매일 직송되는 신선한 생굴로 만듭니다. 싱싱한 굴 향이 밥 속으로 깊숙이 배어 들어 구수한 맛을 자랑해요. 특히, 밥 아래 바삭하게 눌러붙은 누룽지는 이 요리의 하이라이트입니다. (굴 향이 배어있는 누룽지 최고)

• 한국화장품 건물 지하 1층
• 가격: 굴국밥 9,000원 (특 10,000원)
• 푸짐한 굴 양과 시원한 국물이 특징
• 다양한 굴 요리 메뉴 (굴떡국, 굴알밥 등)

9,000원에 푸짐한 굴과 시원한 국물을 즐길 수 있는곳입니다. 뚝배기에 용암마냥 바글바글 끓여져 나오는것이 인상깊은데요. 시끌벅적한 가게 분위기와도 어울립니다.

완전 맑은 스타일은 아니구요 약간 양념이 되어있습니다. 미역과 부추도 들어간 독특한 스타일입니다. 덕분에 굴을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잘 드시더라구요. 굴 특유의 향 없이 먹기 편하다고 합니다.

어제 회식 하셨다면 그냥 이곳으로 가세요..해장으로는 더 없는 선택일것 같습니다.다만 맛있는 국물 때문에 소주가 땡길 수는 있는데..점심시간에 몰래 한잔 하는것은 나쁜 행동입니다.

네 제 이야기였구요.

굴을 더 즐기고 싶다면 1,000원 추가로 '특' 메뉴를, 떡국의 쫄깃함을 원한다면 굴떡국을, 밥과 굴을 따로 즐기고 싶다면 굴알밥을 선택해보세요.